
홍콩의 새로운 명소 옹핑360(NgongPing 360)이 오는 18일 개장한다.
홍콩관광진흥청은 "홍콩디즈니랜드, 아시아 엑스포, 홍콩습지 공원 등의 뒤를 이어 새롭게 개발한 옹핑 360은 2006 홍콩 대탐험의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족중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옹핑360은 란타우섬의 옹핑고원을 가로지르는 5.7km 구간의 케이블카를 타고 약 25분간 이동하는 동안, 홍콩의 대자연을 비롯해 남중국 해의 경관과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을 공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카 종착지에 있는 옹핑 빌리지는 중국 전통의 건축물이 조성돼 동·서양의 문화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 티켓은 퉁총에 위치한 옹핑360 티켓 매표소, 옹핑 터미널 그리고 홍콩섬 센트럴 지하철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금액은 HK$88이다. 오픈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는 30분 더 연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np360.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