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인 A모(23ㆍ여)씨는 지난 30일 오후 2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 북구 매곡동 한 어린이 집에서 원생 B모(6)군이 같은 반 친구들을 꼬집고 괴롭히자 체벌로 B군의 가슴부위를 1회 꼬집었으나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B군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서 폭력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
A씨는 "주의를 준다는 게 방법이 옳지 못했던 것 같다"며 "교사로서 B군과 B군 부모에게 매우 죄송하다"고 뒤늦은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