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용병 출신 첫 외국인 코치, 아도니스 조던

아도니스 조던
○…KBL에서 뛰었던 용병이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코치로 한국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지난 97-98시즌 광주 나산 플라망스(현 부산 KTF)에서 뛰었던 용병 아도니스 조던(36)이 그 주인공. 삼성 썬더스가 28일 조던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던 코치는 지난 1993년 미국프로농구(NBA) 2라운드 42순위로 선발돼 시애틀과 덴버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97-98시즌 당시에는 가드로 뛰며 실력뿐만 아니라 모범적 경기매너와 생활로 인정받았다. 이후 NBA 선수 대상 농구캠프 코치 등으로 활약했다.


이미 지난 26일 입국한 조던 코치는 28일부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대구 오리온스가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시즌 정기훈련으로 체력과 정신력 단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산행 및 자전거 하이킹, 해변 백사장 볼 게임 등의 코스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8일부터 제 1회 ''2006 WKBL총재배 어린이농구대잔치''를 연다. WKBL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고 여자농구 발전의 싹을 키운다는 목표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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