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공장 유독가스 누출 60여명 병원치료

17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내 한 전자기판 제조공장 염산 탱크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 직원 등 60여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공장 납품업체 직원이 전자기판 제조에 사용하는 염소산나트륨을 실수로 염산 탱크에 주입하는 바람에 유독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