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시화공단 공장 유독가스 누출 60여명 병원치료
2006-08-18 07:26
17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내 한 전자기판 제조공장 염산 탱크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 직원 등 60여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공장 납품업체 직원이 전자기판 제조에 사용하는 염소산나트륨을 실수로 염산 탱크에 주입하는 바람에 유독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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