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부산고검장에, 이종백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41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법무부는 2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간부 마흔 한명에 대한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했다.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하고 서울중앙지검장에서는 이종백 법무부 검찰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법무차관에는 김상희 대전고검장이, 대검 차장에 이정수 부산고검장, 서울고검장에 김종빈 대검차장, 대구고검장에 정상명 법무차관, 광주고검장에 임래현 대구고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서영제 서울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으며, 대검 중수부장에는 박상길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임채진 춘천지검장이 전보됐다.
검사장급으로 승격된 서울동부지검장에는 황선태 광주 지검장, 서울남주 지검장에 윤종남 수원지검장, 서울북부 지검장에 채수철 제주지검장, 서울서부 지검장에 박종렬 형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차장가운데서는 문성우 2차장이 유일하게 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과 권태호 안산지청장등 6명이 각각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검찰 고위급 인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사시 동기인 17회가 전면에 배치됐으며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한 사시 15회와 16회는 재경 지검장에 주로 포진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시존서열을 존중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수도권과 지방을 순환근무하는 경향교류 원칙속에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최승진기자
◈법무부 차관 김상희 ◈법무연수원장 정진규 ◈대검 차장 이정수 ◈서울고검장 김종빈 ◈대전고검장 서영제 ◈대구고검장 정상명 ◈ 부산고검장 안대희 ◈광주 고검장 임래현 ◈중수부장 박상길 ◈형사부장 이훈규 ◈공안부장 강충식 ◈공판송무부장 김태현 ◈감찰부장 고영주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김회선 ◈법무실장 안영욱 ◈검찰국장 임채진 ◈서울지검장 이종백 ◈동부지검장 황선태 ◈남부지검장 윤종남 ◈서울북부지검장 채수철 ◈서울서부지검장 박종렬 ◈의정부지검장 홍경식 (이상 1일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