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언제 첫 경기 나설까…맨유, 새 시즌 채비 본격 돌입

팀 주전들 24일 대거 합류…''실전 파트너'' 글래스고 셀틱戰 시작으로 본격 훈련 돌입

''모두 돌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6~0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실전 파트너''를 상대로 본격적인 새 시즌맞이 채비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먼저 팀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투어에서 돌아왔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 맨유는 긱스, 스콜스 등 극소수의 주전 멤버들을 빼면 대부분 예비 전력들을 기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맨유로선 부상으로 지난 한 시즌을 완전히 접어야 했던 ''슈퍼 서브'' 솔샤르와 5개월여만에 최종전에 겨우 모습을 드러냈던 스콜스가 건재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선 것이 반가웠다.

이어 주전 선수들이 속속 팀으로 복귀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독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이번 투어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휴식을 부여했다. 각국 대표팀에 소속된 선수들에겐 자국의 월드컵 최종 경기일로부터 3주간의 휴가를 준 것.

하지만 당초 일정에 다소 변동이 생기면서 박지성은 예정보다 일주일 가량이 늦어진 24일 게리 네빌, 웨인 루니(이상 잉글랜드), 가브리엘 에인세(아르헨티나), 반 니스텔루이(네덜란드) 등과 함께 팀에 복귀한다.

주축 멤버들로 팀이 새 시즌을 위한 골격을 갖춰가고 있는 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단 이들 멤버로 27일(이하 한국시간) 글래스고 셀틱, 30일 잉글랜드 2부 리그 프레스톤 노스엔드 평가전에 나선다.

이들 경기에서 모처럼 박지성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어 맨유는 마클스필드타운, FC포르투, 아약스 암스테르담, 세비야 등과 잇따라 평가전을 치러 전력 점검에 나선다.

결승리그에 올랐던 C. 호나우두(포르투갈)와 루이 사하, 미카엘 실베스트르(이상 프랑스) 등은 31일 합류가 예정돼 있어 FC포르투와의 경기 정도부터는 올시즌 맨유의 제대로 된 전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는 박지성의 활약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2006~07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꼭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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