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뮤직비디오, 유명 축구선수 에르난데스 카메오

지난달 파리 로케 중 우연히 만나 타이틀곡 ''환상이 필요해'' MV 출연

채영인


여성그룹 레드삭스 출신으로 최근 솔로 음반 ''마이 라이프(my life)''를 발표한 가수 채영인이 멕시코의 축구 영웅 루이스 에르난데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타이틀곡 ''환상이 필요해'' 뮤직비디오 촬영차 6일간 프랑스와 체코를 찾은 채영인은 파리의 유명 관광지 몽마르트 언덕에서 우연히 에르난데스 선수를 만났다.

세계적 축구 선수와의 뜻밖의 만남에 놀란 채영인은 자신을 한국의 가수라고 소개하며 즉석에서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 에르난데스가 이를 수락해 유명 축구 선수를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등장시키는 행운을 얻었다.

세계적 스트라이커로 90년대를 풍미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 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하석주 선수에게 백태클을 당한 장본인으로 당시 연속 2골을 기록해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뮤직비디오에는 채영인과 에르난데스가 몽마르트 언덕에서 즐겁게 이야기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 등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행운을 안은 채영인은 "축구 선수는 키가 큰 줄 알았는데 에르난데스 선수는 평범해서 처음에는 쉽게 알아보지 못했다"며 "유명한 에르난데스 선수를 직접 만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시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위 식힐 시원한 솔로 음반 발표

섹시함과 귀여운 매력을 두루 갖춘 여성 4인조 레드삭스 출신 채영인이 발표한 솔로 음반은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곡들이 두루 담겼다. 그룹 쿨의 음반을 주로 작업해온 박해운 작곡가가 만든 타이틀곡 ''환상이 필요해''는 채영인의 발랄한 음색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곡. 김희애의 원곡 ''나를 잊지 말아요''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솔로 활동에 나서는 채영인은 "혼자 무대에 오르려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레드삭스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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