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배우 기네스 펠트로 엄마 되다

팰트로와 남편 크리스 마틴

미국 인기배우 기네스 펠트로(31)가 어머니가 됐다.


1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펠트로위 대변인은 ''''펠트로는 남편인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가수 크리스 마틴(27)과의 사이에서 지난 14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남편 마틴의 대변인은 ''''딸의 이름을 ''''애플 블리스 앨리슨 마틴''''으로 지었다''''며 ''''이들 부부가 자신들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애플은 태어날 때 4.39㎏나 나가 날씬하다 못해 호리호리한 어머니 펠트로와는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우람한 몸매를 과시했다.

영화감독 브루스 펠트로의 딸이기도 한 펠트로는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약혼했다 파혼한 뒤 배우 벤 애플렉과 염분을 뿌린 적도 있다.

애플렉과 교제하던 중 지난 2002년 10월 아버지가 갑자기 숨지자 우울증까지 보였던 펠트로에게 마틴이 다가왔고 이들은 전격 결혼했다.

마틴은 지난 2000년 ''''패러슛''''이란 노래로 인기를 끈 뒤 지난 2월에는 ''''클록스''''로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고 펠트로 역시 지난 1998년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오스카상을 받아 이들 다재다능한 예술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장래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