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괴물의 모델은 배우 오달수''''

실제 괴물 목소리도 오달수가 녹음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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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 제작 청어람)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괴물'''' 시사회에서 봉준호 감독은 ''''기대치가 높아 부담이 컸지만 행복한 부담이었다''''면서 시사회 소감을 밝혔다.


2,000여명의 국내외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시사회와 간담회에서 봉 감독은 ''''감독은 누구나 상황에 의해 작업을 할 수 없는 순간까지 계속 수정을 하고 싶은 ''''직업병''''을 가진 사람''''이라고 전제하고 ''''시사회를 보면서도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이 보일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완성작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괴물''''의 영화적 목표에 대해 ''''새로운 스타일의 괴물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봉준호 감독은 ''''그래서 다른 괴물 영화에 나오는 뛰어난 인물이 아닌 평범한 수준에도 못 미치는 인물들을 괴물과 맞서게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상당 부분에 사회적 풍자나 미국 등 외국 세력에 대한 희화적 표현들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풍자를 앞세우기 보다는 괴물에 맞서는 가족을 방해하는 요소로 등장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극중 괴물에 대해서는 ''''제작 과정에서 1,500개 정도의 모델이 탈락한 가운데 뽑은 캐릭터''''라며 ''''오디션으로 치자면 1,500대 1의 경쟁률을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인 우수한 괴물''''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극중 괴물의 음성은 영화배우 오달수의 목소리를 변형한 것. 봉중호 감독은 ''''괴물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을 찾게 하기 위해 실제 오달수의 캐릭터를 모델로 삼아 제작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괴물''''은 한강에 정체모를 괴물이 출몰하고 이에 한강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한 가족이 맞서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27일 개봉 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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