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체인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이사장 손경식)에 따르면 서울용산국제학교의 운영학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초 공개모집을 거친 결과, 국제크리스천학교(ICS)와 서울영국국제학교(BISS), 국제어린이조기학교(ECLC), 인디언헤드외국인학교(IIS), 한국외국인학교(KIS) 등 총 5개 학교가 응모했고, 이들 응모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ICS가 운영학교로 최종 결정돼 4일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운영될 서울용산국제학교의 입학정책은 특히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데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외국인 자녀는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입학자격이 있는 내국인 자녀도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25%-30%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지난 23일 준공된 서울용산국제학교(용산구 한남동 소재)는 대지 7,000여평에 30개의 일반교실과 25개의 특별교실을 갖추고 있으며,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용산국제학교는 개교 초기에는 520명의 학생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학교의 본격적인 정착이 기대되는 2010년경에는 1,000여명까지 학생을 증원할 계획이다.
학교는 영어, 수학 등 기본 과목과 함께 다양한 특별활동도 제공하고 WASC(미 서부교육연합회 인증) 등 旣 도입한 국제 인증 프로그램 외에도 AP(선수과목이수제도) 등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재학생들이 어떠한 명문학교에도 진학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서울용산국제학교를 운영하게 될 ICS는 현재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은 물론 프랑스, 독일, 영국, 루마니아, 미국, 캐나다, 이란, 나이지리아 등 유럽, 미주를 포함한 전세계 44개국의 학생 520명이 다니고 있으며,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평균 점수가 미국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우수 학생을 양성해 연간 40여명의 졸업생 100%가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등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우수 국제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 학교운영 방향 등 장기적인 운영정책은 재단이 맡고, 전반적인 세부 학사운영은 운영학교가 담당하는 등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교원의 자질 향상, 교육성과 극대화, 관리체계의 효율화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학교 운영으로 5년 이내에 국제적 명성을 갖는 최고 명문학교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