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출신 육체파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 리가 미국으로 귀화했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앤더슨은 LA중심가에 있는 한 지방법원에서 짧은 선서와 함께 국적을 미국으로 바꿨다.
앤더슨은 "미국국적을 취득해 이제 미국에서 투표도 하고 무엇보다 내 아이들이 조부모님과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앤더슨은 "나이 많은 부모님을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부양하기 위해 국적을 취득한 것일 뿐 여전히 나는 캐나다인"이라고 말했다.
앤더슨의 변호사 바바라 피더먼은 "이미 국적취득 8개월 전 간단한 민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 있는 시험에 통과했다"며 "시험준비를 하면서도 앤더슨이 상당히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베이워치로 스타덤에 오른 앤더슨은 얼마 전 남편과의 정사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유출돼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래벗맥주회사의 대변인으로도 활동중인 앤더슨은 이 백주회사 홍보 T셔츠를 입고 커다란 가슴을 자랑하며 주요 스포츠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