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700달러 돌파. 유가도 폭등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국제유가와 금값이 미국과 이란의 핵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의 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어제에 비해 배럴당 92센트가 상승한 70.6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이란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 앞으로 보낸 편지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않았다는 백악관의 발표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다.

이란 핵 긴장이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유가의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26년만에 처음으로 700달러를 넘어섰다.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와 이란 핵 문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온스당 700달러 돌파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국제 금값은 어제보다 21.65달러가 폭등한 701.5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80년 10월 이후 26년만의 최고치이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상승 랠리를 시작해 1년만에 거의 배 가까이 올랐으며 앞으로도 계속 오를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는 세계적으로 돈있는 사람들이 국제적인 긴장과 세계 경제 상황을 아주 불안하게 보고 있는 관계로 이들이 금 사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며, 중동의 석유 자본들이 유가 급등으로 벌어들인 돈을 금을 사는데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제 금값은 실제로 국제 정세가 불안할때마도 폭등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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