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국산 쌀의 한판승이다.
전북도청이 직원들에게 점심으로 미국 칼로스쌀과 부안 계화미를 제공한 뒤 설문조사한 결과 414명의 응답자 가운데 미국 칼로스가 낫다는 응답은 0.4%로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나머지 94%는 국내쌀의 밥맛이 좋다라고 답했고 밥맛의 차이가 없다가 5%로 나타났다.
미국 칼로스쌀의 밥맛이 좋지 않은 이유로는 찰기가 부족하다라는 응답이 68.5%로 가장 많았으며 밥맛이 없다가 19.48% 그리고
냄새가 난다는 답도 6.7%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수입쌀이 시중에 판매된다면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11.5%로 낮았고 구입의사자 가운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격이 쌀 경우가 50% 그리고 호기심 27.7% 순이었다.
전주 농협 하나로 클럽가 지난주 실시한 칼로스 쌀 시식회에서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와 미국산 칼로스쌀의 밥맛이 국산보다 나을 것이라는 환상은 일단 깨졌다.
하지만 조만간 중국산 밥쌀용 쌀이 수입돼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어서 국산쌀이 밥맛에서 우위를 점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