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이날부터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동남아 국가 등 주한 주요 외교공관의 대사급 또는 공사급 인사들을 불러 한일 관계 전반과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 등을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주한 외국공관 인사들에 대한 설명은 윤병세 외교부 차관보와 대일 문제 주무 국장인 이 혁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미 전 재외공관에 노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통보하고 주재국 정부에 담화의 취지를 설명하도록 조치했으며 주한 외교단에도 해당국 언어 또는 영어 등으로 담화 내용을 번역,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