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이틀 앞둔 지난 19일 자신과 같은 날 태어난 동갑내기 노인 99명을 파티에 초대한 것.
여왕은 이날 1926년 4월 21일에 태어난 노인 99명을 버킹엄 궁에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오찬에 초대된 노인들은 20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았으며 이들 중 몇몇은 엘리자베스 여왕 내외와 한 테이블에 앉는 영광을 누렸다.
손님들은 먼저 왕실 사진 갤러리를 구경한 뒤 그랜드 팔레스 볼룸에서 풀 코스의 오찬을 즐겼다.
식사 후 여왕은 참석자들에게 "오찬초대에 응해줘서 감사하고 오는 금요일에 맞이하는 80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생일 선물과 함께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생애 최고의 생일상을 받은 동갑내기 노인 99명은 올해 초 지원자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생일 당일인 21일 윈저성에서 찰스 왕세자 주최로 열리는 왕실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