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이파니,''미국 파티에서 미성년 팔찌끼고 참석''

3월 17~22일 미국 플레이보이 성지 LA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월드컵 특집 기념 누드 화보 찍고 온 이파니

이파니
''2006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누드 선수''가 된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1위 이파니(20)가 미국 LA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전세계 14개국 대표 플레이보이 걸들과 함께 월드컵 특집 누드 화보를 찍고 돌아와 ''새로운 자신감이 더욱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파니는 지난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뒤 최근 미국 플레이보이의 성지인 LA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대한민국 대표 누드선수''로 월드컵 기념화보를 찍었다.

이파니는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누드 화보집을 찍고 돌아온 첫 소감을 밝힌 자리에서 "미국에 처음가서 떨리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국가 대표 모델들과 프로페셔널로서 당당하게 나의 매력을 뽐냈다"고 말했다. 또 "가장 솔직한 표현으로 세계가 하나된 곳 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보집에는 이파니를 비롯해 월드컵 참가국 중 총 14개국(브라질, 크로아티아, 프랑스, 독일, 한국, 헝가리,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루마니아,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대표 플레이보이모델들이 각 나라의 대표성을 띠고 미를 뽐낸 자리였다고.


이파니는 "KOREA라고 쓰여진 촬영 유니폼을 받는 순간 가슴 한켠이 뭉클해졌다"는 소감도 털어놨다. 하와이 출신의 일본 플레이걸과 한방을 쓰면서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이파니는 또 플레이보이의 창시자 휴 헤프너의 저택이자 플레이메이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방문하고 싶은 LA 맨션에서의 생활에 대해 "휴 헤프너는 친절하고 자상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게 피부가 다른 모델들보다 하얘서 눈길을 끈다고 하더라"면서 좋은 느낌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현지의 플레이보이 관계자는 당돌하고 적극적인 이파니에게 플레이보이지 정식모델로 활동할 의사가 없는지를 확인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파니는 동료모델로부터 가장 인기좋은 막내로 뽑혀 기분이 우쭐했다고 기분좋은 추억도 밝혔다.

이파니는 "미국에서는 제 나이가 만 20세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맨션에서 열리는 모든 파티에서 미성년자를 상징하는 특별 팔찌를 착용하고 음주를 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지 진행을 도운 스파이스 TV관계자는 "전신누드를 찍었지만 헤어누드보다는 몸의 각선미를 드러내는 소프트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면서 "6월 월드컵에 맞춰 플레이보이지에 게재되고 한국에서는 스파이스 TV와 모바일 화보를 통해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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