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파이오니아는 정부 기관의 자료를 인용, 베트남에서는 현재 여성 1천명당 83명이 낙태를 하고 있으며, 5일만에 한 명 꼴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특히 시골 여성들의 경우 평균 2.5회의 낙태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는 병원을 찾지못하고 개인 시술에 의해 낙태를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이어 "이처럼 베트남 여성들이 정식 병원을 찾지못하는 것은 첫째는돈이 없어서이지만 두번 째는 젊은 여성들이 임신 사실을 알리지않기 위해서"라고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어 "낙태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개방적인 성교육과 함께근대화된 의료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