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담배 18년만에 부활

KT&G, 3·1절 출시… 세계첫 산소강화필터 장착

담배가격

최근 ''''칼 아이칸''''이라는 해외 투기자본으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고 있는 KT&G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No.1 코드 ''''아리랑''''을 무기로 외국산 브랜드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

KT&G는 지난 2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신제품 ''''아리랑''''을 오는 3월1일, 대한민국 자주독립 삼일절을 맞아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KT&G는 아리랑을 하나의 국적브랜드 개념으로 승화시키기로 하고, 우리 민족 특유의 역동성과 조화성을 키워드로 해 ''''The Korean Spirit''''라는 단어를 브랜드 컨셉트로 설정했다.

담배

아리랑 담배는 지난 195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매된 필터담배로 1976년까지 발매했으며, 이어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두차례에 걸쳐 총 24년동안 발매했었다.

새담배 아리랑은 KT&G 최고의 기술력이 발휘된 제품으로 ''''산소강화필터''''는 부드러움과 풍부한 흡연감을 동시에 구현시켜주는 핵심기술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산소강화필터기술''''은 현재 특허청에 신기술로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신제품 아리랑의 궐련 및 갑의 형태는 84mm 레귤러 사이즈에 라운드 박스형이며, 소비자가격은 20개비 1갑당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