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저수지 추락해 정신지체 장애 부자 숨져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부자가 탄 승용차가 저수지로 추락해두명 모두 숨졌다.

오늘 새벽 5시30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사정 저수지에서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맹모(43)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추락해 운전자 맹씨와 아버지(76)가 숨졌다.

경찰은 부자가 모두 정신지체 장애등급을 갖고 있으며 아들인맹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커브길을 돌지 못한채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저수지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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