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과 23일, 신화 데뷔 16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김동완은 조만간 캐나다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이후 7월에 돌아와 신화 정규 12집 준비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다.
김동완은 최근 지난 3년간 몸 담아온 소속사 라이브웍스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어학연수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은 소집해제 이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MBC ‘절정’, KBS ‘힘내요 미스터 김’, 영화 ‘연가시’, 뮤지컬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등 스크린과 안방극장, 무대를 오가며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양측은 “계약 종료 시점에 앞서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협의해왔다”며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로서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김동완의 신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서포트 하는 등 앞으로도 김동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