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KBS 완전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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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1일 KBS 아나운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으로 퇴사 절차를 밟았다. 2006년 입사 후 8년 만에 KBS를 떠나는 것. K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현재 퇴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며 이지애 아나운서의 퇴사를 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달 18일 건강과 학업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2월 28일 첫 방송부터 함께했던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했고, 오는 4일엔 KBS 쿨FM '이지애의 상큼한 아침'에서도 하차한다. '상큼한 아침' 후임으로는 정다은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성신여대 졸업 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6시 내고향', '상상더하기', 'VJ 특공대', '세대 공감 토요일',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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