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올해 안에 카라 컴백…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제작발표회현장]니콜·강지영 빠졌지만, "하반기 컴백 예정"

카라 한승연. 윤성호 기자
"그룹 카라는 올해 안에 컴백할 예정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올 초 멤버 니콜의 탈퇴로 내홍을 겪은 그룹 카라가 하반기, 재정비를 거쳐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카라 멤버 한승연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제작발표회에서 "올해 안에 컴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회사와 멤버들이 노력 중이다"라며 "곧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일내에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라는 지난 1월,멤버 니콜이 탈퇴한데 이어 오는 4월, 강지영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향후 활동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강지영은 카라활동으로 미뤘던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카라에는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만이 잔류한 상태다. 현재 남은 멤버들은 연기 활동 등 개별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카라 소속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카라가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멤버 영입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승연은 '왔다!장보리'에서 재벌가의 철부지 막내딸이자 중증 공주병 환자 이가을 역을 연기한다. 건일을 두고 주인공 장보리 역의 오연서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주인공 장보리를 중심으로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이 바뀌면서 두딸과 어머니가 극도의 갈등상황에 직면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연출한 백호민PD가 연출을 맡는다. '사랑해서 남주나'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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