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구글맵 측은 이색 구인 광고인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라는 제목으로 2분33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구글맵 부사장 브라이언 매클렌던이 출연해 별난 구인 방식을 설명했다.
도로, 거주지, 산악지대, 바다 등에 숨은 150마리 포켓몬들을 모두 찾아내 잡는 사람에게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인 구글플렉스에 초청, 최종 심사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
기한은 오는 2일 오후 2시(태평양 연안 표준시간)까지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9월1일부터 포켓몬 마스터 일을 시작하게 된다고.
이 영상은 조회수 175만건이 넘어서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외신들은 이 영상이 구글사의 올해 만우절 장난이라고 설명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이것이 구글이 매년 하는 만우절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뿐인가' '다 잡고 싶다' '내가 다 잡았다' '지금까지 75마리 잡았다' '내가 구글의 첫 포켓몬 마스터가 되겠다' '그냥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