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역서 또 규모 2.3 지진

1일 새벽 올 들어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인 5.1의 지진이 발생했던 충남 태안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14. 4. 1 충남 태안 해역서 규모 5.1 지진..역대 네 번째 규모)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에서 서북서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일 새벽에 규모 5.1 지진이 났던 곳에서 추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8분쯤에는 이곳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해 진동이 감지됐다.

이날 지진은 다소 먼 바다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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