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시스, 스마트폰 이용 '스마트S 여론조사' 출시

국내 최초로 후보자의 이미지 노출이 되는 여론조사가 가능해 졌다.
 
여론조사 전문기업 '케이알시스'(대표이사 이영도)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서비스인 '스마트S 여론조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S 여론조사'는 전화를 통해 일방적으로 질문을 하고 즉시 답변을 유도하는 기존의 여론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후보자의 사진 및 경력 등을 종이 설문지 형태로 제공, 유권자들이 이를 보고 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권자가 조사기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여론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후보자의 사진을 노출 할 수 있어 유권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각적 표현이 가능해 후보자의 인지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상대적으로 현역 단체장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는 신인 정치인에게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주기 위해 스마트S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 사진을 포함한 1인 인지도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케이알시스 관계자는 "약 4000만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의 자발적인 여론조사 참여를 유도하는 스마트S 여론조사는 유권자의 정치적 관심과 정치적 동의를 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추후 일반기업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만족도 조사, 제품수요 예측조사 등 고객성향을 파악하는 기업관련 여론조사 서비스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스마트S 여론조사는 SKT, KT, LG U+ 가입자 모두 '스마트청구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S 여론조사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http://research.krsys.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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