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희 시의원 2년 연속 도내 고위공직자 중 최고 재력

충북지역 재산공개 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신고액이 6억 9,59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2%인 839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4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군의원 129명과 충북개발공사 사장 1명 등 130명의 재산총액은 904억 7,460만 원이었다.

특히 충북지사와 교육감 등 정부공직자윤리위가 관리하는 51명을 포함한 전제 재산공개 대상자 181명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오수희 청주시의원으로 재산 104억 4,053만 원을 신고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14억 7,263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8.4% 늘었고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은 16억 240만 원을 신고해 1년 새 84%나 재산이 늘었다.

시장 군수 중에는 임각수 괴산군수가 11억 7,728만 원으로 최고액을, 이종배 충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10억 원을 넘는 재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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