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운정(24·볼빅)이 4위, 박인비(26·KB금융그룹) 올 시즌 네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드는 안정감을 보여줬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벌써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노르드크비스트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전날 공동 선두 리젯 살라스(미국)는 노르드크비스트애 1타 뒤진 12언더파 276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노르드크비스트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과 함께 올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네 번째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엮지만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도 4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세리(37·KDB금융그룹), 지은희(28·한화)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