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발표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미국은) 안보리 5대 상임 이사국과 비상임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아직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결정된게 없다"면서 그러나 "계속해서 추가 조치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납북자 문제를 둘러싼 북일간 협상에 대해서는 "북한과 관련한 모든 이슈에 대해 동맹인 일본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우리는 투명한 방법으로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