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내달 1∼3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나서 일본을 방문,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과 회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3국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할 전망이다.
또 오노데라 방위상은 자국의 무기수출 금지 규정으로 작용해온 '무기수출 3원칙'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대체, 무기 수출 및 공동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아베 정권의 안보 정책 전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교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