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의 한국 배급을 맡고 있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27일 "촬영 현장에서 사진·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영화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고, 특히 배우와 현장스태프들의 초상권 및 영화 저작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더불어 촬영 현장에 관한 소스가 언론에 유출 될 경우 실제 본편에서는 촬영분이 편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초상권과 저작권에 위배되는 일체의 사진·동영상 촬영은 물론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거나, 촬영현장에 방해가 되는 일체의 사진·동영상 촬영도 통제된다고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