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지휘관 6명 크림서 석방

크림반도에서 러시아군에 억류됐던 우크라이나 군지휘관 6명이 26일(현지시간) 석방됐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주간 친러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율리 맘추르 대령을 포함해 6명의 지휘관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도 기자들을 만나 “이들을 목요일(27일)에 키예프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당국이 공식적으로 크림에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한 자국 군지휘관은 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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