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인정교과서 특별대책위원회는 27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가격조정 명령은 스스로 추진했던 '교과서 선진화' 정책을 뒤집은 것"으로 "발행사들은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 주장했습니다.
발행사들은 이에따라 교과서 가격이 정상화될 때까지 발행과 공급을 중단하고 가격이 하향조정된 교과서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가격조정 명령을 중지할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제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