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5억 채무 회사 차원에서 해결

가수 박효신이 채무를 청산,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26일 노컷뉴스에 “박효신이 지난 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채무는 소속사의 도움으로 해결됐다.

박효신은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전 소속사와 법정싸움을 벌였고, 지난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효신은 같은 해 11월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하지만 박효신이 작성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박효신에 대한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오는 28일 싱글 ‘야생화’를 발표한다. 4년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신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나서 채무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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