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상 직할 부대인 사이버 방위대는 육·해·공 자위대원 90여명으로 편성, 24시간 태세로 방위성과 자위대의 네트워크를 감시하고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 대응에 나선다.
도쿄 이치가야(市谷)의 방위성안에 설치되며 통합막료장(합참의장격)이 부대를 지휘감독한다.
방위성은 올 2월 미국 국방부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한 첫 정례 협의를 갖는 등 미일 공조 능력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곳에 바이러스를 보내는 등의 반격 능력을 보유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