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 부지는 7만5천766㎡ 규모로 201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힐튼에서 직접 운영하는 힐튼 부산호텔은 지상 10층, 306실 규모다.
모든 객실이 일반 특1급 호텔보다 2배 이상 넓은 56㎡(17평) 이상의 스위트룸으로 설계됐다.
휴양지 호텔답게 모든 객실에 넓은 테라스를 두어 바다와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지상 10층, 204실로 353㎡(107평)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로 계획돼 있다.
모든 객실은 계단식으로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를 막힘없이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을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사업자인 에머슨퍼시픽그룹은 완공 전 건설 투자 단계에서 1조2천500억 원가량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5천6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