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제전문 기자들이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관련 출입처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어서 한층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7392종의 통계자료와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각종 경제지표 중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선정해 최종적으로 독자들에게 돈이 되는 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안까지 제시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가 나와 상관없는 낯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내 생활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점을 깨닫게 되고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돈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은 물론 덩달아 경제에 대한 기본 상식이 쌓일 것이라고 저자 박병률,유윤정 기자는 전했다.
책은 ▼기본 통계상식 ▼나라 살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 ▼금융과 주식시장 엿보기 ▼내 집 장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부동산 정보 ▼흥미로운 생활 빅테이터 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됐다.
관심지수가 높은 소비자물가, 펀드 수익률, 아파트 실거래가, 사교육 트렌드, 공기업 취업 등의 소재들이 각 주제별로 담겨져 있다는 게 김영희 FKI미디어 대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