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 21 소방지구 트래비스 호츠 서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진흙이 밀려든 곳에 행방불명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그들을 구출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헬기들을 동원해 진흙으로 뒤덮인 넓이 2.6㎢ 지역을 날면서 자력으로 탈출한 사람을 비롯한 생존자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전날 오후 11시 직전에 발생한 이번 토사유출은 사람을 태운 승용차와 도로를 덮치고 가옥 30채 정도를 부쉈으며 범람 우려로 주민들이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