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축전에는 세계 수십개 나라의 이름있는 국제국내콩클수상자들과 관록있는 명배우들로 구성된 예술단, 무용단, 교예단 그리고 해외동포예술단들과 조선예술인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자주, 평화, 친선을 귀중히 여기는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염원을 예술적 화폭으로 펼쳐보이게 될 축전은 여러 나라 예술인들 사이의 문화적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 의의 깊은 계기로 된다"고 선전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김일성 생일 70돌을 맞는 1982년부터 시작돼 해외 각국의 예술인들을 초청해 공연하고 있지만. 1983년에 이어 2013년에는 북한 당국이 전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외국인들을 초청하지 않아 공연이 열리지 않았다.
북한은 1990년 4월 8차 축전부터는 우승컵과 상장, 상금이 제정되고 우수한 예술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