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마피아에 "악행 중단, 개과천선"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마피아 희생자 가족을 위한 기도회에서 마피아에 대해 악행을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로마 성 그레고리오 7세 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해 마피아 조직원을 향해 "사는 방식을 바꿔 악행을 멈추고, 개과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또 "마피아와 관련된 피 묻은 돈은 천국에는 들일 수 없으므로 모두 버려야 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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