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가 류경구강병원의 진단치료실,구급치료실, 기공실, 보철실 등 여러곳을 돌아보고 의료봉사실태와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병원에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의료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린다(보여준다)고 하면서 류경구강병원을 건설하기를 잘했다고 기뻐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당에서 류경구강병원을 일떠세운(건설한) 것은 세계적 수준의 구강병원이 있다는 것을 소개·선전하자는 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는 이어 옥류아동병원도 시찰하고 병원일군들로부터 관리운영과 의료봉사활동에서 애로되는 것이 없는지를 파악했다.
이어 "의료일군들이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의료설비와 기재들을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애호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당의 보건정책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는데서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이 앞장에 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1비서의 병원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김 제1비서의 '주민사랑' 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병원 현지지도에는 노동당 최태복 비서와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