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장관은 이타르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크림공화국과 세바스토폴시의 러시아 귀속 합의 이행을 위해 실무적인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하원은 이날 합병 조약을 비준하고 관련 입법도 할 예정이다. 상원은 21일 조약 비준을 계획하고 있다.
상·하원의 비준이 모두 끝나면 합병조약의 효력이 발생한다. 의회는 모두 친 푸틴계가 우세하기에 비준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약은 올해 말까지 이행기를 거친 뒤 내년 1월1일 완전한 합병이 이뤄진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