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대전 개관…"대전 최고 수준 서비스"

대덕특구 내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대전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12년 착공해 500억여원이 투입된 롯데시티호텔은 대전컨벤션센터(DCC)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312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스위트룸 8실과 디럭스룸 37실 등으로 객실 이용료는 24만원부터 40만원까지다.

특히 최고층인 18층에는 갑천의 물줄기와 대전의 상징인 엑스포 다리의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 cafe)'가 마련됐으며 1층 연회장에는 중.소규모 기업체의 세미나와 학술회의 행사를 위해 최대 4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흠 총지배인은 "대전 최고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다"며 "DCC와 불과 1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만큼 대규모 국내외 행사와 관광객 유치 등 대전이 중부권의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커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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