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KBS 단막극 '중학생 A양' 주인공 확정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김현중 아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곽동연이 단막극으로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곽동연은 최근 '중학생 A양'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중학생 A양'은 강남의 중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4년판 '소나기'다. 선행학습, 치맛바람, 왕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학교에서 펼쳐지는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사랑을 담았다.

'비밀'을 공동연출했던 백상훈 PD가 연출, 연작시리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를 집필한 김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곽동연이 맡은 ‘이해준’ 역은 강남으로 갓 전학 온 중학교 2학년생으로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던 우등생이다. 강남 중학생들의 살벌한 현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동연과 함께 이열음, 이한나, 김범준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6일 밤 11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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