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해군, 해상 밀입국 난민 1천200명 구조

이탈리아 해군이 18일(현지시간) 시칠리아 해협에서 난민 1천200여 명을 구조했다.


이탈리아 해군은 이날 13척의 배에 나눠타고 시칠리아 해협을 건너던 난민 1천200여 명을 구조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50명의 여성과 25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82명의 난민은 이탈리아 해군 순찰선, 274명은 유로 선적의 선박 등에 의해 구조됐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해군은 지난 17일에도 200명 이상의 난민을 구조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2천156명의 난민이 이탈리아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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