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최북단부터 최남단 3천km 힐링 기차여행 어때요?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이 일본 최북단에서 최남단을 7일에 걸쳐 열차로 종단하면서 북해도, 오사카, 큐슈 등 주요 지역을 차례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의 최북단 역인 왓카나이역에서 최남단역인 니시오오야마역까지는 약 3,000km이다. 재패니안은 서울과 부산 거리의 4배에 이르는 긴 여정을 여행객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은하철도 999 프리스타일 7일'을 주제로 일정 중간 중간에 4~5성급 호텔과 침대급행열차인 '토와이라이토 에쿠스푸레스' 탑승권 등을 특별 구성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또한 일정의 마지막 무렵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 지역의 최고급 료칸 콘자쿠안에서 하루를 묵어가면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도록 했다.

재패니안 관계자는 '일본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긴 나라이기 때문에 구석구석을 가급적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사전에 예약이 필요한 침대특급열차 내 스위트룸과 최고급 료칸은 신혼부부는 물론 남녀노소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의 가격은 154만 9,000원(유류할증료 9만 9,000원 별도) 부터며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