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아마존강과 코르코바도 언덕 등 브라질 현지의 신비로운 자연의 곡선미를 영상으로 촬영한 TV 광고 '곡면 화질의 탄생편'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TV 광고를 통해 대자연이 선사하는 곡선의 아름다움으로 곡면 화질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생생한 현장감을 토대로 삼성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의 몰입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촬영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약 4개월간 UHD 카메라를 들고 브라질 전역을 누비며 촬영했고 광고 촬영에 투입된 인원만 제작진과 출연진을 포함해 300명에 달한다.
촬영팀은 '브라질의 곡선을 불러오다'라는 컨셉트에 맞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 언덕 예수상과 구불구불하게 휘어진 아마존강, 코파카바나 해변의 유려한 곡선미 등을 영상에 담아냈다.
수시로 바뀌는 기상변화에 맞춰 헬기를 띄우고 특수렌즈를 사용해 초근접 촬영을 하는 등 커브드 TV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광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등장해 삼성전자가 열어가는 '곡면 화질의 시대'를 선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매장에 전시한 삼성 커브드 UHD TV로 광고 영상을 보면 곡면 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그대로의 브라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