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방선거 광주·전남 인물난 '여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지방선거 후보를 공모했지만 7명이 신청하는 데 그치는 등 취약지역인 광주·전남 지역에서 인물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공개 모집한 결과 7명이 신청했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산구의원 2명과 서구의원 1명 등 기초의원 선거구에 3명이 공모하는데 그쳤다.

전남지역에서도 완도와 무안 기초단체장 선거구에 2명, 기초의원 선거구에 2명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새누리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