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달면 선물 줍니다” 퍼니스톤 이색 게임 행사

모바일게임 업체 퍼니스톤은 오는 25일까지 모바일게임 ‘위험한 초대: 어둠 속으로’(위험한 초대)에서 ‘악성댓글’(악플)을 작성한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주는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 카페(cafe.naver.com/mfunnystone)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진행 방식은 위험한 초대의 개선점 또는 평소 게임업계에 대한 불만 등을 게시판에 악성댓글로 표현하면 된다. 단, 지나친 욕설은 금한다.

이번 이벤트에선 댓글을 하나만 달아도 참여자 전원에게 ‘핫식스’ 기프트콘을 준다. 행사가 끝난 뒤 가장 활발하게 댓글 활동을 펼친 참여자 5명에게는 의문의 초대장이 추가로 지급된다. 초대장 내용은 여행 패키지라는 힌트만 공개됐다.

이 회사 장도현 대표는 “악플로 여겨지는 부정적인 내용일지라도 이용자들의 생각이 담긴 댓글은 소중한 관심이자 회사가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더욱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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