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달 3월 22일∼4월 1일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벨기에 4개국을 잇달아 국빈방문하고 3월 27일과 3월 31일∼4월 1일 유엔기구인 유네스코와 유럽연합(EU) 본부를 각각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당국이 시 주석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공식 확인함에 따라 회담기간 시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일부 일본 매체는 최근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정상은 회담이 성사될 경우 양자관계를 비롯해 격화일로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중일 간 영유권·과거사 갈등 문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