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 '손주 돌봄 교실' 운영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지난 10일부터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자녀가정 등 조부모 역할 증대와 출산장려를 위해 '손주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4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까지 매주 1회 1개월 과정으로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손주 돌봄 교실에서는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 아토피 사전 예방을 위한 전문 강사를 통한 아토피 관리방법도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손주 돌봄 교실은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고, 조부모도 손주를 안전하게,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상록수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직접 방문 신청하시거나 전화(481-5976,597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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